가을빛 물든 한탄강, 낮에는 ‘가든페스타’ 밤에는 ‘테라판타지아’로 빛난다

2026. 10. 21. 08:49ㆍ카테고리 없음

가을빛 물든 한탄강, 낮에는 ‘가든페스타’ 밤에는 ‘테라판타지아’로 빛난다
11월 1일까지 생태경관단지 일원서 개최… Y형 출렁다리·비둘기낭 폭포 잇는 힐링 코스 ‘주목’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가운데,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오는 11월 1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K-water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꽃으로 물든 생태경관단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1인 기준 7,000원으로, 입장 시 지급받는 상품권은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나 포천 특산품 코너 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Y형 출렁다리'를 온 가족이 함께 거닐며 한탄강 협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는 포천의 다양한 특산품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먹거리 현장검증 이벤트’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낮 시간의 꽃 물결을 만끽했다면 해가 진 뒤에는 한탄강 하늘다리로 이동해 야간 나이트 투어인 ‘테라판타지아’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테라판타지아는 하늘다리에서 출발해 다시 Y형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야간 미디어 조명 코스로, 가든페스타와는 또 다른 몽환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야간 투어의 입장료는 1인 12,000원이며, 낮에 가든페스타를 다녀온 관람객은 해당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금·토·일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현장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방문 전 인터넷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편이 권장된다.
아울러 야간 투어 코스와 인접한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명소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유명한 비둘기낭 폭포는 웅장한 주상절리와 에메랄드빛 폭포수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축제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가든페스타 현장에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이문영 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낮부터 밤까지 한탄강의 자연과 미디어 아트, 비둘기낭 폭포까지 이어지는 알찬 가을 나들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