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8. 00:21ㆍ카테고리 없음
85명의 신입생, 전문 농업인의 꿈을 안고 새 출발
경기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이 3월 27일 제21기 학부 및 제8기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과, 스마트농업과, 대학원 농업비즈니스 전공과정에 총 8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신입생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입생 한 분 한 분을 세심히 살펴 졸업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포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농촌융복합산업과, 스마트농업과, 대학원 농업비즈니스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스마트 농업 기술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융복합 지식, 그리고 농업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한편,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6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소"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